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멀티버스 사가/평가 (문단 편집) === 크게 늘어난 정치적 올바름 요소 === 신규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는 페이즈 4 이후로 [[사회적 약자|사회적 소수자]] 캐릭터를 [[정치적 올바름|주연으로 등장시키는 경우]]나 [[캡틴 마블 1|미즈 마블]], [[변호사 쉬헐크|쉬헐크]]처럼 여성 위주의 서사가 크게 늘어난 부분이 눈에 띄게 되었다. 이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MCU 팬이 많다. 오죽하면 개봉 전 공개되는 배우 캐스팅 정보만으로도 불만을 제시할 정도. 이러한 양상은 크게 인종과 성 소수자의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백인 이외의 배우 부분부터 보자면 다음과 같다. * [[팔콘과 윈터 솔져]]의 결말에서 [[샘 윌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샘 윌슨]]이 2대 캡틴 아메리카가 되었다. 또한 해당 작품에서는 [[터스키기 매독 생체실험 사건|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아이제아 브래들리|존재가 은폐된 흑인 슈퍼 솔저]] 캐릭터가 핵심 소재로 등장했다. * [[호크아이(드라마)|호크아이]]에서 [[에코(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마야 로페즈]]는 원작에서 원주민 출신 청각 장애인이며 MCU에서도 청각 장애인인데, 캐스팅된 배우 알라콰 콕스 역시 원주민 출신 장애인[* 청각 장애인인 동시에 의족을 착용하고 있다.]이다.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및 [[미즈 마블(드라마)|미즈 마블]]에서는 주역이 전부 아시아계 미국인 또는 아시아인으로 캐스팅되었고,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역시 주연의 대다수가 흑인이다. 또한 제 2의 아이언맨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개연성 및 타당성 논란이 있는 [[아이언하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아이언하트]]가 선행 등장한다. MCU 이외의 디즈니 영화에서 부각되고 있는 [[흑인화]] 문제도 있으나, 이러한 백인 외 캐릭터의 문제는 캐릭터성보다 '''인종 차별이라는 소재'''가 내세워지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캐릭터의 매력과 서사를 쌓기보다는 '이 캐릭터가 인종차별로 인해 고통받는다'라는 도덕적 주제의식에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Black Lives Matter]] 운동으로 피해자성을 호소할 도덕적 정당성을 확보한 팔콘과 원터솔져에서 이러한 경향성이 보인다. 반면 "'''미국의''' 시각"에서 바라본다는 한계 때문에 백인과 흑인 이외의 소수 인종에서는 이러한 인종차별이라는 소재가 제대로 구현되지 않는다는 우려도 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만 해도 개봉 전까지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위한 영화가 아니냐"라는 우려가 많았다. [[성 소수자]] 캐릭터는 캐스팅마다 성 소수자 캐릭터를 좋아하지 않거나[* 이러한 팬들은 "하도 의무라는 듯 작품마다 성 소수자 캐릭터를 집어넣으니 이제 [[이성애자|누가]] 성 소수자인지 모르겠다."라며 조소하고 있다.] 아예 [[호모포비아]]인 시청자 사이에서 논란에 오르며, 이 때문에 특정 국가에서 개봉이 무산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다양성]]을 챙기겠다는 디즈니의 행보[* 정작 디즈니는 [[https://www.youtube.com/watch?v=IPtePui0hdA|초등학교 교육 과정에 성소수자 관련 조항을 삭제시킨 플로리다의 주 의원을 후원하고 있던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와 LGBT 창작자 및 소비자의 지지 때문에 작품마다 성 소수자 캐릭터가 꾸준히 얼굴을 비치고 있다. * [[로키(드라마)|로키]]의 [[신 로키|로키]]와 [[실비 라우페이도티르]]는 둘 다 양성애자라는 설정이나, 이는 암말로 변하여 [[슬레이프니르]]를 낳은 로키의 원전 설정 때문에 그나마 참작되는 경향이 있어 크게 논란이 되지는 않는다. * [[이터널스(영화)]]는 아예 영화의 테마를 다양성으로 잡아 인종, 장애 여부, 성소수자를 모두 가리지 않고 캐스팅하였다. 캐릭터 몇 명이 여성으로 변경되어 등장하였고, [[마카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마카리]]는 배우와 캐릭터가 모두 청각장애인에, [[파스토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파스토스]]는 게이로 등장하였다. * 이후로도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 [[아메리카 차베즈(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아메리카 차베즈와 그 두 여자 부모]][* 원작에서도 차베즈의 부모는 모두 여성이었다.],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갑자기 종족 관련 설정[* 2명의 크로난이 용암에 들어가 손을 맞잡고 1달을 지내면 자식을 낳는데, 이 때 두 크로난의 성별 여부는 상관이 없다.]이 추가된 [[코르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코르그]]가 있다. 헐리우드 뉴스 사이트 Deadline에 '[[아이언하트(드라마)]]에서 [[논바이너리]] 배우가 2명[* 셰아 쿨라(Shea Couleé), 조 티라크스(Zoe Terakes).] 캐스팅되었다'는 기사가 작성되었지만 배우의 역할이 둘 다 밝혀지지 않아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문제는 긴 시간 동안 캐릭터의 매력을 어필하던 인피니티 사가의 MCU와 달리 멀티버스 사가의 캐릭터들은 캐릭터성 이전에 무작정 각종 소수자성[* 인종, 성소수자 여부, 장애 여부.] 어필을 우선시한다는 것. 페이즈 3까지만 하더라도 다양한 인종과 성별의 캐릭터들이 세계관 내에서 자연스럽게 융화되며 그 캐릭터성을 어필했던 것과 달리[*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선행 등장한 [[트찰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트찰라]]만 해도 그렇다. 시빌 워에서 그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는 복수귀로 등장하였으나 복수귀가 되어 서로를 해치기 위해 싸우는 주인공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스스로 복수를 포기하는 매력적 행보를 보여주어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블랙 팬서(영화)|솔로 영화]]가 전면적으로 흑인을 핵심 소재로 내세웠지만, 블랙 팬서의 왕위 등극을 다룬 만큼 "통치자로서 선정을 베풀기 위해서는 악행을 감수해야 하는가"라는 딜레마 역시 주요 주제로 등장한 바 있다.], 이러한 소수자성이 캐릭터성과 따로 놀거나 융화되질 못한다는 평가가 있다. 사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과열되는 여론과 달리 이러한 소수자성을 작품이나 캐릭터의 서사에 '전면적으로' 내세운 경우는 잘 없으나, 대신 단편적으로 자주 등장시킨 나머지 소수자성이 작품/캐릭터의 핵심과 겉도는 [[TMI]]에 가까워져 불쾌감만 안겨준다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